이날 고 사장은 “가슴을 열어서 보여줄 수 있다면 내 속이 시커멓게 된 걸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나도 개발실장도 했었지만 어떤 제품에 새롭고 혁신적인 시도를 하다보면 모르는 게 많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 사장은 “내가 굉장히 조심하려고 했던 게 개발자들의 얘기를 믿고 신뢰하고 그 의견을 경청을 하는 것”이었다며 “외신을 통해 내가 개발을 재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개발이라는 것이 필요할 때는 달리고 밀어붙이기도 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 와전됐다”고 해명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