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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한국 영업하면서 자국에선 혐한 방송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한국 영업하면서 자국에선 혐한 방송

등록 2019.08.11 10:17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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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룸 캡처사진=JTBC 뉴스룸 캡처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가 국내에서 활발한 영업을 하고 있지만, 정작 자국에선 자회사를 통해 현한방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JTBC 뉴스룸은 DHC가 자회사 ‘DHC텔레비전’을 통해 한국의 불매운동과 평화의 소녀상 등을 비하하고 역사 왜곡 발언을 한 사실 보도했다. ‘DHC텔레비전’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방송이며 뷰티나 제품 관련보다 정치적인 이슈를 주로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DHC텔레비전의 한 패널은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라며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지”라고 말하는 등 혐한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또한, 요시다 요시아키 DHC 회장은 재일동포를 비하하거나 극우 정당을 지원해 비판을 받은 적도 있다. 그러나 이 회사는 해명을 요구하는 취재진에게 형식적인 사과 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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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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