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격증 따면 산림청 소속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에 취업 가능
순천대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지도사 2급 양성과정(전담교수 조계중)은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수/토요일에 평생교육원 강의실 및 실습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을 이수할 경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시험(2020.1월 시행 예정)에 응시할 자격을 갖추게 되고, 산림청 소속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등에 취업이 가능해진다.
산림청에 의하면 향후 ‘치유의 숲’은 47개소, ‘자연휴양림’은 162개소로 늘려갈 예정이어서 산림치유지도사는 취업 유망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산림자원학과 조계중 교수는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질병을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 중 근래에는 숲을 활용한 ‘산림치유’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본 과정 운영을 통해 필요한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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