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사업 추진...교육생 모집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인천지역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및 크루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여행사 등 관광관련 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2019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는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사업’은 관광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또는 관광관련 자격증인 관광통역안내사, 국외여행인솔자를 소지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며 여행사 실무, 크루즈 실무, 크루즈 선내 실습을 제공하는 크루즈 관광 특화교육이다.

특히 크루즈 승선 현장실습을 통해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에서 10월 8일 출항하는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에 탑승해 크루즈 여행을 경험하고 승객에 필요한 사항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8월 19일부터 30일 12시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면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항만공사 대표 홈페이지 배너 또는 ‘일자리 매칭센터 바로가기-일자리 지원사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국내에서도 크루즈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크루즈 특화교육은 크루즈 전문가 육성을 통해 인천지역 크루즈 관광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면서 “교육과 함께 취업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