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지원금 SK텔레콤·LG유플러스 42만원, KT 45만원
1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지난 9일 예고한 대로 갤럭시노트10의 공시지원금을 28만∼45만원으로 확정했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 기준으로 3사 공시지원금이 28만원으로 동일하고, 최고 지원금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42만원, KT가 45만원 순이다.
지원금을 이전 수준을 유지하면서 이통3사가 갤럭시노트10 판매에 주력하는 것은 5G 가입자를 늘릴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갤럭시노트10은 국내에 5G 모델로만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불통 등의 문제로 초기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5G의 이용객을 대거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실제 갤럭시노트10 예약물량은 이미 전작인 갤럭시노트9 대비 20~3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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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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