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규제, 제로페이 활성화 등 중소기업 정책 및 시·군별 주요 중기 시책 공유
이번 회의는 전북중기청이 도내 14개 시·군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동향 및 주요 중소기업 지원정책, 현안 등을 공유함으로써 지역내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중소기업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전북중기청은 2019년 하반기 국내외 경제 전망 설명을 시작으로, 주요 중소기업 지원정책인 ▲제로페이 가맹‧이용 활성화 ▲스마트공장 시·군별 사업설명회 및 매칭데이 개최 ▲지역 중소기업 규제발굴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활동과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노동시간 단축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애로신고센터 운영 등을 안내하고 14개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그리고, 14개 시·군 중소기업 지원 담당과장들은 시·군별 중점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들과 그간의 추진경과와 향후계획을 소개하고,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북중기청에 제안하여 적극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시·군 관계자는 “정부정책과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활력 제고를 위한 시·군별 추진시책에 대한 상호간의 폭 넓은 이해뿐만 아니라, 같은 방향성을 갖고 하나의 네트워크 안에서 합심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된 쌍방향 소통의 의미있는 회의였다”고 전했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국내경제가 부진 국면을 맞고 있는 어려운 가운데, 전북에서 이를 타개할 혁신의 붐이 일도록 전북중기청과 14개 시·군과의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새로운 시너지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중소기업 정책을 최일선에서 추진하는 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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