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발전은 대성에너지와 함께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소외마을에 연료전지 발전설비 설치를 통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마을형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대구시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지역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 발전사업도 대성에너지와 공동 개발해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외마을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자립도 확대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대구·경북 지역 내 마을형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같은 에너지복지 기여사업의 신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이익 공유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마을형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같은 다양한 신재생 발전사업 모델을 확대 개발해 2030년까지 신재생 설비 목표용량 6,112MW를 달성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