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 LED조명 보급 본격 나선다

‘2019국제 광융합 비즈니스 페어’에서 ‘LED 보급사업 홍보관’ 구성

2015년부터 13개 자치단체/27개사업/11만여개 등기구/539억 규모 교체 달성

차별화된 LED조명교체방식으로 지방자치단체 사업추진 정보제공과 소통의 장 마련

LED 30W 램프로 교체된 낙산해수욕장앞 육교 모습

국내 LED조명 공공보급률 중 가로·보안등의 보급률은 매우 저조한 상황으로 재정자립도가 높은 서울시 등 일부 시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LED가로·보안등을 소규모로 교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이러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을 타개하고자, 예산을 절감하여 추진할 수 있는 LED보급사업 성공모델을 제시하여 2015년부터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LED조명교체를 위한 무상 컨설팅을 통해 사업타당성 분석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그 내용으로 LED가로·보안등·터널 등 교체방법과 요금체계 변경, 유지보수 방안, 에너지 및 예산절감효과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외부 민간자금투자를 통한 객관성을 갖춘 대규모 LED조명 교체사업을 수행했다.

이 결과 2015년부터 1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7개 사업을 추진하여 11만여개 등기구를 교체하는 등 총 539억원 규모의 LED조명 교체사업 및 컨설팅을 추진했다.

나아가 이번 ‘2019국제 광융합 비즈니스 페어’ 행사에서는 ‘LED 보급사업 홍보관’을 구성하여 LED보급사업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 LED조명보급사업 성공모델을 통해 차별화된 LED 조명 교체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공공기관, 자치단체 및 광융합산업체 에너지담당자를 대상으로 LED보급사업 상담과 더불어 에너지 효율화 스마트 조명 설명회를 개최하여 광융합조명 보급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스마트 조명 시장 전환 및 연계산업 육성방안(한국에너지공단) ▲Hunan centric lighting solution(삼성전자) ▲스마트 조명의 효용성과 CPLC 조명제어 시스템소개(유니룩스) ▲LED도로조명 성능 분석을 통한 효율분석(한국광기술원) 등 유익한 정보 제공의 자리를 마련 할 계획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공공기관 및 자치단체로부터 LED보급사업에 대한 위탁을 통해 안정적인 LED조명보급사업으로 사업자 선정, 계약체결지원, 감리, 제품시험검사까지 통합된 일괄 위탁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가 LED 조명보급 향상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