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지금액은 854억원으로 2015년 매출액의 21.28%,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18.55%에 해당한다. 이는 계약기간 10년간의 예상 판매 목표와 라이선스피를 합산한 금액이다. 당초 계약기간은 2016년 6월 17일부터 2026년 6월 16일까지였다.
보령제약은 “양사는 현재시점에서 동남아 6개국(필리핀·태국·대만·말레이시아·홍콩·싱가폴)에서 토둘라의 사업성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며 “계약에 의거해 이미 수령한 대금 110만 달러 중 50%인 55만 달러는 환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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