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홈페이지 공지에서 “갤럭시노트10 5G와 갤럭시노트10 플러스 5G 모델 개통 기간을 이달 26일에서 이달 31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사전 예약자의 개통 기간이 닷새 더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연장 이유로 일부 매장의 색상 등 재고 불균형과 불가피한 사정을 들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전작의 2배 수준인 130만대 수준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공시지원금과 불법보조금 규모가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실구매로의 전환율이 예상보다 낮다는 관측도 나왔다.
한편 갤럭시노트10은 지난 23일 공식 출시됐다. 갤럭시노트10 5G 256GB 모델은 124만8500원이다. 갤럭시노트10 5G+는 139만7000원이며 512GB 모델은 149만6000원이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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