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김치 이용식당을 애용하여 우리농업을 지킵시다”전남농협, 전남도의회·한국외식업중앙회와 업무협약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도의회 김성일 농수산위원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 송기현 회장,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확대, ▲적정가격의 농협김치 공급,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애용운동 전개 등으로 채소생산 농가의 소득향상과 국산김치사용 외식업체의 매출증진을 위한 것이다.
국민 1인당 김치 소비량은 1970년 400g에서 2017년 100g으로 4/1이 감소하였으며, 국산김치 대비 4배 이상 가격이 낮은 수입김치 수입량은 2010년 19만톤에서 2017년 27만톤으로 급증하고 있다.
전남농협은 올해 4월부터 전남도의회 및 시군청과 협력하여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에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하고 “임직원, 나부터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 “전국적으로 외식 및 급식업소에서 수입김치를 사용하는 비율이 66%에 달하고 있어, 국산김치가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국산김치 이용 음식점을 적극 애용하는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