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거 방송에서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의 행방에 대해 언급한 말이다. 최근 30년 만에 이 미제 사건의 용의자가 특정되면서 표 의원의 추측도 이슈가 되고 있다.
표 의원은 지난 2012년 한 방송에 출연해 “(범인이 살아있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본인 의지로 (범행을) 중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사망했거나 다른 범죄로 장기간 복역 중일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특정된 이춘재(56)는 지난 1994년 1월 충북 청주시 자신의 집에 놀러 온 처제 이 모 씨(20)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인 뒤 성폭행하고 망치 등으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다음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대법원은 무기징역으로 감형했고 현재는 교도소에서 수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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