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2019 연안해운 통계연보` 발간

연안해운 각 부문별 최근 10년 간(2009~2018년) 자료 수록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운조합(KSA·이사장 임병규)는 여객선, 화물선, 선원 및 조합사업 현황 등 연안해운 관련 자료를 종합 수록한 `2019 연안해운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자는 해양수산부 통계연보, 국토교통부 통계연보, 한국선원통계연보와 KSA의 사업 실적 및 통계 수치 등을 기초로 연안해운 각 부문별 최근 10년 간(2009∼2018년) 자료를 연도별, 선종별, 항로별, 지역별 등으로 분류했으며 연도별 조합원, 공제 사업, 터미널 사업 등 현황 설명과 함께 공제 사업,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 등 조합운영 사업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이번 통계자료에 따르면 여객수송은 1,462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228만 명이 감소하고 총 화물수송은 1만9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2,155만 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SA가 매년 발행하고 있는 연안해운 통계연보는 조합원 및 유관기관 관련 종사자들에게 제도 개선 등을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통계연보는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 유관기관, 조합원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일반인들도 쉽게 관련 자료를 검색, 활용할 수 있도록 조합 홈페이지에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