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프리미엄 노트북 ‘젠북 프로 듀오’ 출시

젠북 프로 듀오. 사진=ASUS 코리아

컨슈머 노트북 브랜드 ASUS(에이수스)는 4K 듀얼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프리미엄 노트북 ‘젠북 프로 듀오(UX581)’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젠북 프로 듀오는 4K OLED HDR 터치스크린 패널과 4K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탑재해 듀얼 디스플레이를 구현한 15인치 노트북이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4면 울트라슬림 베젤 나노엣지 디자인으로 89%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을 통해 몰입감과 휴대성을 강조했다.

영상, 게임 등 멀티미디어 작업 시 선명하고 생생한 비주얼을 구현하고, 4K 고해상도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키보드 바로 위에 탑재돼 표준 노트북의 폼팩터를 유지하면서 듀얼 스크린으로서 확대된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스크린패드 플러스(ScreenPad Plus)는 영상, 사진 편집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워크 플로우에서 멀티 태스킹이 가능해 생산성 향상을 제공한다.

특히 영상 편집, 타임라인 관리, 오디오 믹싱 등 시각화된 작업을 간편하게 수행 가능하며, 기본 구성품으로 스타일러스 펜도 탑재됐다. 넘버 패드는 알렉사 음성 지원 기능 역시 탑재됐다.

젠북 프로 듀오(UX581)는 최대 9세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그래픽카드, 최대 32GB DDR4 RAM 및 초고속 스토리지 1TB PCIe SSD 메모리를 탑재했다.

공식 가격은 369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ASUS 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젠북 프로 듀오(UX581)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식으로 두 개의 4K 터치 스크린을 장착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창의적인 워크 플로우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아이템”이라며 “앞으로도 ASUS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