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모니터 2명, 시민 모니터 13명 등 15명으로 구성된 도시공사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내년 말까지 활동하면서 공사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보공개를 하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공사의 정보공개제도나 예산집행, 도시개발, 시설운영 등에 관한 사전정보 공표 등이 제대로 운영되는지를 수시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또 설문조사와 제안 등을 통해 사전정보공표 항목을 확대하도록 하는 등 시민들이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데도 참여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 경영 전반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보공개제도를 시민 주도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구성한 정보공개 모니터단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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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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