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부터 태아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시작해 중위소득 80%이하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기형아검사 선별·확진검사비(비급여)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특히 미혼모,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검사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켰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그간 기형아 검진이필요하더라도 고가의 검진비가 부담이 됐다는 임산부가 많았다"며 "이로 인해 임신 기간 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검진비 지원으로 문제가 다소 해소되고 안전한 임신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1644-3590 또는 태아건강검진지원사업 블로그, 인구보건복지협회, 아이사랑, 맘맘맘서울 네이버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