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연결 영업익 860억원···전년比 27.8%↑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198억원, 영업이익 86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대미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수치다.
이제껏 넷마블은 3분기 실적발표를 11월에 진행해왔다. 넷마블이 이날 이례적으로 잠정실적을 공개한 것은 주가하락세가 이어짐에 따른 투자자 보호 차원이다.
넷마블의 주가는 지속 하락세다. 지난해 말 기준 넷마블의 주가는 18만8500원까지 올랐지만 지속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4일 넷마블의 종가는 8만7400원으로 전일 대비 5000원 떨어졌다. 지난해 말과 비교할 시 10만원 이상 떨어졌다.
회사 측은 “잠정실적과 시장추정치와의 괴리가 있다고 판단,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이번에만 잠정실적 공시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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