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벤츠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 서울창업허브 이태훈 센터장 등이 참석해 서울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벤츠코리아와 서울창업허브는 올해 12월 열리는 자동차 어플리케이션(앱)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스타트업 해커톤’ 개최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벤츠 관계자는 “스타트업 해커톤은 실제 벤츠 차량에 적용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된다”며 “대회 수상 팀에게는 향후 벤츠 연구개발(R&D)코리아 센터와 협업해 사업성 및 양산 적용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설명했다.
이태훈 센터장은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가지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간과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벤츠코리아와 향후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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