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소프트는 지난 3일부터 양일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9 K콘텐츠 엑스포’에서 이같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리소프트와 쇼엔터테인먼트는 ‘캐리와 친구들’ 캐릭터의 인도네시아 진출과 관련 라이선싱 상품의 개발과 유통, 캐리 콘텐츠의 현지화 및 신규 콘텐츠 기획·제작 등에 있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쇼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니켈로디언사에서 10년간 다수의 TV 시리즈를 제작한 애니메이션 감독 출신인 오승현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회사다. 현재 110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캐리소프트 관계자는 “캐리소프트와 쇼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함으로써 인도네시아 시장으로의 사업 영역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인도네시아에서도 캐리 브랜드와 캐릭터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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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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