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10월 9일 통계가 하나 발표됐습니다. 2019년 WEF 국가경쟁력 평가가 그것. 우리나라는 141개국 중 종합순위 13위로, 전년 대비 2계단 상승했습니다.
나쁘지 않은 순위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한국을 포함한 세계 상위권 15개국은 아래와 같습니다(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그렇다면 경쟁력 산출의 근거는 뭘까요? 올해 평가는 글로벌 경쟁력 지수(Global Competitiveness Index 4.0)에 따라 이뤄졌는데요. 4대 분야의 12개 부문, 총 103개 항목이 기준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한국은 기본환경이 전반적으로 좋은 가운데, ICT 보급과 거시경제 안정성 부문은 전 세계 1위로 평가됐습니다. 인프라 구축과 업계의 혁신역량도 각각 6위로 좋았습니다.
단 생산물 시장의 경쟁구조나 노동시장의 경직성 등은 상대적으로 취약했고, 전체 순위를 내리는 요인이 됐습니다.
어떤가요? 우리나라 부문별 순위,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하고 비슷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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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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