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접근 어려운 곳, 야간 유출유 탐색, 방제작업시간 단축 효과 기대
이번에 도입되는 드론은 열화상카메라, 스피커, 유처리제 살포장치, HID조명등이 장착된 융합드론과 유출유를 직접 회수하는 수상드론이다.
여수지사는 정부 4차 산업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해양수산분야 드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양오염사고 모니터링용 드론 1기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었다.
이번에 도입된 드론은 저수심 등 선박 접근이 어려운 곳, 야간 유출유 탐색 등 기존 방제작업의 어려운 점 해소와 방제작업시간 단축, 미세먼지 발생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 발생시에 방제전용 드론을 활용해 해상과 공중에서 해양오염 감시, 방제조치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을 활용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 항만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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