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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추가경정예산 최대 집행···재정 적극 뒷받침해야”

홍남기 “추가경정예산 최대 집행···재정 적극 뒷받침해야”

등록 2019.10.14 20:33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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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추가경정예산 최대 집행···재정 적극 뒷받침해야”/사진=연합뉴스홍남기 “추가경정예산 최대 집행···재정 적극 뒷받침해야”/사진=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최대한 집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14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한 미국 출장을 하루 앞두고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당부했따.

홍 부총리는 “올해 예산의 이월·불용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재정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재정 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어 “경제 정책의 주요 내용, 정책 효과, 경제 상황 등 우리 경제의 현 주소를 국민에게 제대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창의적인 홍보 노력을 강화해달라”며 “기존 홍보 채널 뿐 아니라 SNS 등을 활용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홍 부총리는 서울과 세종 간 출장으로 인한 업무 비효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보고는 영상 보고를 원칙으로 하되 대면 보고는 예외적인 경우에만 운영하는 등 서울 출장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 기재부 간부·직원들의 일본 수출규제 조치 시행 후 관계부처와 함께 총력을 다해 범정부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격려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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