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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스마트선글라스 ‘글라투스’ 개발완료···내년 미국·유럽 공략

이노션, 스마트선글라스 ‘글라투스’ 개발완료···내년 미국·유럽 공략

등록 2019.10.15 09:23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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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이 15일(현지시간)부터 크라우드펀딩 채널인 ‘미국 킥스타터(Kickstarter)’에 제품을 출시해 선주문을 받을 예정인 글라투스 착용 모습. 사진=이노션 제공이노션이 15일(현지시간)부터 크라우드펀딩 채널인 ‘미국 킥스타터(Kickstarter)’에 제품을 출시해 선주문을 받을 예정인 글라투스 착용 모습. 사진=이노션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광고 계열사인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스마트 선글라스 ‘글라투스(GLATUS)’의 양산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노션은 이날 세계 최대 크라우드펀딩 채널인 ‘미국 킥스타터(Kickstarter)’에 제품을 출시해 선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내년부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글라투스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채널을 통해 다양한 제휴 사업자 확보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라투스는 착용자의 노출 자외선 지수를 체크해 주고, 착용자의 졸음 가능성 등도 점검해 주는 신기술이 장착됐다. 일반 제품은 295달러, 자동 변색 렌즈가 탑재된 프리미엄 제품은 355달러에 가격이 책정됐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일반 제품은 블랙, 브라운, 청록 등 4개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노션은 지난해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글라투스 시제품을 선보였고, 9월 말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안경박람회 ‘실모(SILMO)’ 전시회를 통해 양산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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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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