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수협 종달어촌계와 함께 한 이날 활동엔 이동빈 행장을 비롯한 제주지역금융본부 소속 Sh사랑해(海)봉사단 직원과 가족, 수협중앙회 어촌지원부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간접 영향으로 거센 강풍이 부는 가운데도 봉사단원은 구슬땀을 흘리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 해안쓰레기 약 400포대를 수거했다.
두문포항 일대는 지난달 21일과 22일 제17호 태풍 ‘타파’가 지나가면서 해양쓰레기로 피해를 입었다.
이동빈 행장은 해안정화활동을 마치고 종달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행장은 “주말도 반납하고 진심을 다해준 봉사단원에게 감사하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는 수협은행인의 ‘열정 DNA’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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