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해상 기름 유출 가정 실시
이번 훈련은 지자체를 비롯한 여수해경서, 여수소방서, 육군 제7391부대, GS칼텍스(주) 등 11개 기관‧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자원이 풍부한 여수신항과 오동도에서 실시됐다.
올해 훈련은 해양복합재난훈련으로 조수·태풍에 의한 어선과 유조선간의 충돌로 기름이 해상에 유출된 것을 가정해 실시했다.
이날 지사는 방제선 1척, 오일펜스 300m, 유회수기, 고압세척기를 해상과 해안에 투입하고 해양오염 확산 방지와 유출유 회수에 구슬땀을 흘렸다.
배정범 여수지사장은 ”공단은 해양오염방제 전문기관이자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뿐만 아니라 각종 해양재난에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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