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10위 안에 각 지역의 이름난 산들이 고루 올랐는데요. 광주 무등산을 비롯해 서울 도봉산과 관악산, 대구 팔공산, 백두대간의 등줄기를 잇는 강원도 태백산이 10위부터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상위권에는 우리 민족의 영산이라 불리는 백두산과 서울과 경기도에 걸친 북한산, 제주의 한라산,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지리산이 꼽혔는데요. 3위부터는 선호 비율이 눈에 띄게 상승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자연경관을 대표하는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도 제치고 선호도 1위에 뽑힌 산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자리한 강원도 설악산이 26%의 선택을 받으며 1위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높이로 따져보면 한반도 지역에서는 백두산,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이 가장 높은 산으로 꼽히는데요.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은 가을 산이 나들이를 부르는 계절, 당신의 선택은 어디인가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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