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개관 4주년, 아시아문화주간 맞아 유투브 크리에이터 초청 팸투어 실시
이날 참가자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아 한-아세안 대화관계 30주년 기념 미디어아트 전시 <아세안의 빛, 하나의 공동체>와 <공작인: 현대 조각과 공예 사이> 전시 등 전당 곳곳을 둘러봤다. 특히 2018년 창작스토리 콘텐츠 개발사업 “광주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모티브로 창제작한 <시간을 칠하는 사람> 공연을 관람하며 객석이 360도 움직이는 새로운 형식에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가을 여행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크리에이터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뿐만 아니라 무등산국립공원을 찾아 여행을 즐기고 광주만의 특색이 담긴 한정식을 맛보는 등 광주의 매력을 한껏 만끽하고 카메라에 담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추후 ACC와 광주 곳곳의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한 뒤 각자 운영하는 유투브 채널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문화원은 친근하고 감각적인 복합문화예술기관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20-3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를 통한 정보 제공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앞으로도 파급력이 높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나가겠다”면서 “문화전당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한편 재밌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확보할 수 있어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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