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9분 현재 두산솔루스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89%)까지 급등한 93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두산퓨얼셀도 11.31% 오른 7970원에 거래 중이다.
우선주인 두산솔루스2우B도 전일대비 29.85%(1800원) 오른 7830원에 거래 중이며 두산퓨얼셀1우도 4.94%(270원) 오른 5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두산은 연료전지 사업과 전자소재 사업 분야를 인적분할해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를 각각 설립해 지난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신설법인을 상장했다.
두산 존속법인은 기존의 전자(CCL)사업, 산업차량, 모트롤, 정보통신, 유통사업을 영위한다. 두산솔루스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동박, 전지박, 바이오 사업을 맡고 듀산퓨얼셀은 연료전지(국내부문) 사업을 담당한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두산솔루스는 그동안 지주회사 내에서 할인받아왔던 OLED 소재 및 동박 부문의 사업 가치가 분할 상장을 통해 적정 가치를 평가 받는 과정에 있다”며 “적정 시가총액은 5000억원 이상”이라고 밝히고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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