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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3Q 영업익 2605억원···전년比 39%↑(종합)

현대글로비스, 3Q 영업익 2605억원···전년比 39%↑(종합)

등록 2019.10.25 14:11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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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車생산·판매↑비계열사 물량 증가세

현대글로비스는 올 3분기 실적에 대해 현대글로비스 측은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물류 부문에서는 국내외 완성차 생산 및 판매 증가로 물류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현대글로비스는 올 3분기 실적에 대해 현대글로비스 측은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물류 부문에서는 국내외 완성차 생산 및 판매 증가로 물류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는 2019년 3분기 영업이익 260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9.3%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4조75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 증가한 수치다. 현대글로비스는 오는 4분기 완성차 해운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글로벌 물류 영업 강화를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3분기 실적에 대해 현대글로비스 측은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물류 부문에서는 국내외 완성차 생산 및 판매 증가로 물류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비계열사 물량(TPL)도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31.3% 증가한 총 90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해운부문은 비계열 및 국내발 수출물량 증가에 기반한 완성차 해상운송 실적이 향상됐다.

이밖에 벌크선 조기반선 보상금 이익이 반영돼 영업이익은 595억원으로 전년 대비 276.6% 증가했다.

유통부문 역시 신규물량 공급에 기인한 반조립제품(CKD) 매출이 증가했고 개별소비세 인하 및 신차 출시 등으로 중고차 경매 매출이 증가해 전년 대비 8.2% 증가한 1110억원의 영업이익을 남겼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완성차 해상운송 비계열 물량 증가와 해외 물류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사업 확대로 전년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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