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서울시·서울시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시민의 복지 향상에 주력하는 각계각층의 인사를 선정, 그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병도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아동, 여성, 청년 및 열악한 근무환경에 노출돼 있는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 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저소득 청년의 자산 및 자립기반 형성을 돕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발방식 마련, 자격요건 현실화 등 사업의 안정적·지속적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해 2019년 청년통장 사업 확대와 운영방법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의 위·수탁기관 변경 시 종사자의 고용승계에 관한 규정을 명문화 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소방활동재해로 부상하거나 질병에 걸린 소방공무원의 치료와 생활안정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아울러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 및 관리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와 ‘서울시 일·생활 균형(워라밸)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토론자로 나서는 등 복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한 이병도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현장과 폭넓게 소통하면서 대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입안한 성과에 대해 수상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 마련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