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산업전시회, 11월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광융합산업 신성장 유망기술·제품 홍보와 해외 시장 판로 확대

25개국 100여 명의 해외 바이어와 지역기업 간 수출 상담 매칭 진행

광융합분야 신기술 정보 교류···기술이전 사업화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술교류회

‘2019국제광산업전시회’ 포스터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광산업·광융합산업 신기술과 유망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국제광산업전시회’를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 주최, 한국광산업진흥회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및 광융합 지원기관 후원으로 개최되며 광주 광융합 관련 100여 개 업체에서 150개 부스 규모로 25개국 1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국내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에서는 해외바이어 초청 경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데 계약체결의 경우 80%, 협약체결은 70%, 수출상담은 50%의 국외 왕복 항공료 차등지원과 숙박 2일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바이어와의 원활한 수출상담을 위해 전문통역도 함께 제공된다.

2018국제광산업전시회 모습

이번 국제광산업전시회에서는 광(光)융합산업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로 선정된 4개 기업이 ① 스마트광센서 모듈을 활용한 안전 진단형 수배전반 기술, ② 심장 전기충격기의 원격관리 및 정보 전송 시스템 기술, ③ 웹기반 원격제어 가능한 LED조명기기, ④피부케어 기능을 갖는 LED젤 경화기 제품 등을 출시하여 광(光)융합산업에 대한 트렌드 및 전망을 선보인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최하는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 및 상담 설명회, 광융합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일자리홍보관, OLED 조명에 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OLED 선진화 포럼, 광융합분야 신기술 정보 교류를 통해 신사업을 도출하고 기술이전 사업화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광주광역시에서는 미래 신기술 및 우수제품 개발에 노력하는 업체의 사기 진작과 광융합산업 육성·발전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품 기술의 혁신성, 완성도 및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우수제품(기술)기업과 광융합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갖는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이재형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광융합산업의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이며, 25개국 100명의 해외바이어가 국내 기업과 상담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의 장이 열리게 되어 광융합산업이 핵심 산업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