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모바일RPG ‘엑소스 히어로즈’ 미디어 간담회 개최

내달 21일 정식 출시

넥슨·엔씨와 정면승부

(사진-라인게임즈 제공)

라인게임즈가 신작 모바일RPG ‘엑소스 히어로즈’를 통해 하반기 모바일 게임 대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29일 라인게임즈는 서울 신사역 인근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엑소스 히어로즈 미디어데이를 열고 게임 정보 및 출시일 등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제작자의 철학’과 ‘유저의 기대’가 일치하는 게임을 목표로 우주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다.

약 100여명의 개발자가 2년간 개발에 몰두했으며, 세 차례에 걸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와 두 차례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게임 내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최동조 우주 대표는 “엑소스 히어로즈는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온 게임”이라며 “100여 명의 개발진이 2년에 걸쳐 기획단계부터 제작자의 철학과 유저의 소통이 일치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그래픽은 우주만의 특별한 감성과 유니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개성있는 200여종의 캐릭터는 다양하게 수집할 수 있도록 해 가치가 오래 보존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내달 21일 구글플레이 및 iOS 등 국내 주요 마켓을 통해 유저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최 디렉터는 “열심히 준비한 만큼 남은 기간 마무리 작업을 통해 좋은 게임으로 시장에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게임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정보는 타이틀 공식 카페 및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