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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 실무회담’ 정부 제의···北 하루만에 거부

‘금강산관광 실무회담’ 정부 제의···北 하루만에 거부

등록 2019.10.29 20:41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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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운동본부, ‘금강산 남북협력사업, 이대로 끝낼 수 없다. 정부는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재개를 당장 선언하라’.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범국민운동본부, ‘금강산 남북협력사업, 이대로 끝낼 수 없다. 정부는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재개를 당장 선언하라’.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북한이 29일 금강산 관광 관련 논의를 하자는 정부의 실무회담 제안을 놓고 하루만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일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북측은 시설철거계획과 일정 관련해 우리측이 제의한 별도의 실무회담을 가질 필요 없이 문서교환방식으로 합의할 것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현대아산이 지난 28일 북측에 실무회담을 제안하면서 금강산 지구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협의하자고 제안한 데 대한 언급도 없었다.

북한은 현대아산에 보낸 통지문에 “자체적으로 현대적인 관광문화지구를 새로 건설할 예정이니 철거 계획을 보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북측에 실무회담 등 대면 협의를 다시 요청하는 통지문을 보내는 것을 포함해 가능한 대응방안을 현대아산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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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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