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2019년 지역특화소재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사업이다.
지난 2019년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글로벌 다큐멘터리로 제작됐다. ‘실학자, 과학자, 목민심서 집필, 거중기 제작자’ 등 다산 정약용에 대한 일반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인간 정약용의 재발견”이라는 콘셉트로 정약용 선생을 재조명했다.
특히 정약용선생의 직계 6대손으로 알려진 한류 스타 정해인 씨가 프로그램 진행 및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선생의 일대기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배우 정해인 씨가 직접 정약용 선생의 생가가 있는 남양주 일대를 찾아 조선 후기 정약용의 흔적을 찾고 함께 다산 정약용의 유년기와 청년기 시절 그리고 노년기 모습을 추적해 다산 정약용이 꿈꾸던 사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느리고 무거운 역사 다큐멘터리 전개방식 보다는 빠른 전개, 클라이막스 구조, 화려한 영상 구현 등을 활용하여 제작했으며 제작된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등의 OTT(Over The Top)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많은 시청자들이 시청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송경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서민 속에 살다, 목민관 다산 정약용’은 지역기반 콘텐츠소재 발굴 및 협업의 모범사례로 평가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해외 각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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