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시티타워추진단에 따르면 이달 민간컨소시엄(보성산업·한양·타워에스크로우)이 주최하는 착공식을 열기로 하고 인천시와 개최 일자를 협의하고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인천시가 착공식 일자를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타워 기본설계는 다음 달이나 내년 1월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라시티타워 사업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의 3만3천㎡ 부지에 초고층 전망 타워와 복합시설을 건설하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청라시티타워 전망대는 맑은 날이면 북한 개성까지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높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123층)이며 전망용 건물 중에서는 남산서울타워(236.7m)가 가장 높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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