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AI분야 등에서 공동연구 추진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해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에 파격행보를 이어간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상철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회장이 5일 양 기관간 포괄적 협력관계를 열어가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컴그룹 판교본사에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사업발굴과 조사 및 연구를 공동수행하고 관련한 솔루션 적용방안에 대한 연구도 보조를 맞춘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산업생태계 활성화에도 상호협력을 이어간다.
특히 안양시는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을 비롯해 한컴이 축적한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접목, 발전적이고도 차별화된 안양형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은 거스를 수 없는 물결이라며 한컴의 뛰어난 혁신 아이콘을 바탕으로 안양시가 사람중심의 스마트시티로 한 단계 도약하고 한컴 역시 동반성장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컴그룹은 워드프로세서로 잘 알려진 ‘한글과 컴퓨터’를 포함해 ‘한컴MDS’, ‘한컴워드’, ‘한컴지엠디’ 등의 4개 코스닥 상장사를 거느린 한국 굴지그룹으로 세계 9개국에 거점을 두고 30여 개국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nsungy064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