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영업이익 동반 하락 당기순이익은 소폭 증가세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해외에서 905억원, 국내에서 25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인기와 야구게임의 지속 성장, 방치형 RPG의 글로벌 확대 서비스 등에 힘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의 브랜드 강화와 야구게임 라인업의 최대 성과, 다양한 장르의 게임 등으로 금년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컴투스는 올해 4분기는 서머너즈 워의 새로운 콘텐츠와 신규 몬스터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여기서 10월 10월 진행된 SWC 2019 프로모션, 연말 대규모 프로모션 등으로 전년 동기 보다 실적 개선세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올해 인수한 자회사 데이세븐과 노바코어의 게임들도 4분기 실적 견인에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토리게임의 명가 데이세븐이 개발하고 있는 여성 타깃의 스토리 RPG ‘워너비챌린지’가 오는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노바코어의 방치형 RPG ‘드래곤스카이’도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 외에도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을 소재로 한 게임을 비롯한 여러가지 스토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 ‘스토리픽’도 데이세븐과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게임과 다른 콘텐츠의 크로스오버를 위한 다양한 사업 제휴도 적극적으로 진행중에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이를 통한 IP 비즈니스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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