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한국석유관리원 시민참여혁신단’ 출범...소통과 협력 역할

한국석유관리원 시민참여혁신단 혁신토론회 장면

‘제2기 한국석유관리원 시민참여혁신단’이 8일 출범했다.

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관 혁신과제 발굴과 이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2기 혁신단은 국민 소통과 참여 확대를 위해 외부위원을 기존 7명에서 15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다양한 국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공공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실현하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인 ‘국민생각함’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석유관리원은 혁신단 활동의 효율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시민위원(10명)과 교수, 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5명)으로 이원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혁신단은 혁신과제의 발굴부터 계획수립 및 추진, 성과평가 등 혁신추진의 전 과정에 참여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달성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개최된 제1차 혁신 토론회에서는 혁신과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0년도 혁신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석유관리원은 시민참여혁신단을 비롯해 대국민 아이디어공모전, SNS 운영 등을 통해 국민의 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있다”며 “국민 의견이 기관 사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