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관계자 등 800여 명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하루를 즐겼다.
백 시장은 “지역아동센터가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아동들은 난타·오케스트라·오카리나 연주 등 그간 준비한 솜씨를 뽐냈다. 주최측은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탐색, 체험부스를 마련해 적성과 진로를 찾으려는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 청소년에게 방과 후 돌봄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용인시엔 35곳에서 937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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