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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관 토요공연, 소리화 초청 ‘소리판 단막창극’ 무대

전통문화관 토요공연, 소리화 초청 ‘소리판 단막창극’ 무대

등록 2019.11.14 17:02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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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우리 소리의 멋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무대···‘춘향전·수궁전·심청전’

판소리예술단 소리화 공연 모습판소리예술단 소리화 공연 모습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으로 판소리예술단 소리화(대표 박지윤)를 초청해 ‘소리판 단막창극’ 무대를 연다. 이날 공연은 전통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춘향전, 심청전, 수궁전의 주요 대목을 각색한 작품을 선보인다.

첫 무대는 ‘춘향전 中 사랑가 대목’으로 춘향과 몽룡의 애틋한 사랑을 입체창으로 부른다. 이어 판소리의 해학이 잘 표현된 장면인 ‘수궁전 中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과 ‘심청전 中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차례로 선보이며 극적인 변화로 재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판소리예술단 ‘소리화’는 소리에 꽃을 피우다는 뜻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박지윤 명창을 중심으로 그의 제자들이 소리꾼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2012년 창단한 공연예술단체이다. 전통 판소리, 남도민요, 잡가, 창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음악적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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