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미술·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적을 낸 장애인에 대한 시상기아자동차광주공장파트장협의회···장애인 창작 지원금 1150만원 전달
(사)광주장애인문화협회는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활을 하고 있다.
이날 ‘광주장애인 문화예술제’에는 김경진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이인춘 장애인총연합회장, 진건 장애인정보화협회장, 각 장애인단체 회장, 장애인·비장애인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음악, 미술,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적을 낸 장애인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2부 축하공연에는 전년도 수상자 축하공연과 푸른하늘 예술단 난타 공연이 진행됐다
또 행사 중간, 기아자동차광주공장파트장협의회(회장 허윤수)에서 광주장애인문화협회에 장애인 창작 지원금으로 기부금 1150만원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광주장애인문화협회 정진삼 회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키워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 수강생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최근 ‘이음갤러리’와 ‘창작스튜디오’ 개관은 장애예술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당 밖에서는 1년 동안 장애인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목공예, 수공예, 가죽 제품 등 약 100여 점의 작품도 전시됐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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