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류재선 회장과 김숙철 전력연구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법·시공기술 연구, 실증사업 협력 및 관련 법‧제도 재·개정 ▲시공안전·시공품질 향상을 위한 ICT기술(IoT, AR, VR 등) 응용 연구 ▲전력분야 신산업·신설비 관련 인력양성 및 교육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정보교류 등의 협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기존 전력설비의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향후 신산업생태계 조성과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사회의 필수인 전기에너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토록 하는 공익사업이고 기간산업인 점을 고려하면 국가경제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오송사옥 건립 추진은 협력분야 중 변화의 시대적 요구사항인 ICT혁신기술과 연관되는 인력양성분야에서도 선도역할을 할 촉매제로 ▲관련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체험관 신축 ▲시공기술 개발(내‧외선분야, 융‧복합분야, 신에너지분야) ▲실증실험 연구‧교육을 위한 연구‧교육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며 최근 건축허가 신청을 마치고 공사 발주단계에 있다.
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은 “협약식이 협회와 연구원간 상생을 위한 협력이 세찬 변화의 바람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등불로 전력산업계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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