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서 ‘최고의 SUV' 선정된 재규어 I-PACE, 어떤 차 길래

재규어 순수 전기 퍼포먼스 SUV I-PACE

2013년 F-TYPE, 2016년 XF에 이어 세 번째

I-PACE는 100kWh 급속 충전기로 40분 만에 80%까지 충전되며 재규어가 설계한 소형 고효율 경량 모터 두 개가 최고출력 400마력, 71.0kg·m의 즉각적인 최대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 제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재규어의 순수 전기 퍼포먼스 SUV I-PACE가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재규어 I-PACE는 중형 SUV 부문에서 ‘최고의 SUV’로 선정된 것.
  
I-PACE는 900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최대 333km(국내 인증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또 100kWh 급속 충전기로 40분 만에 80%까지 충전되며 재규어가 설계한 소형 고효율 경량 모터 두 개가 최고출력 400마력, 71.0kg·m의 즉각적인 최대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다.

영국에서 설계 및 개발된 I-PACE는 진정한 재규어 운전자를 위한 차,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전기차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백지 상태에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됐다. 

스포츠카 급의 성능, 무배출, 탁월한 정제성에 사륜구동 SUV의 유용성과 실용성이 결합된 I-PACE는 중형 SUV 세그먼트에서 단연 돋보이는 모델이다.
 
랄프 스페스 재규어 랜드로버 CEO는 “재규어 랜드로버는 ‘데스티네이션 제로’ 비전의 일환으로, 환경 친화적인 폐쇄형 루프 경제를 확립하기 위한 야심찬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재규어 I-PACE는 이러한 비전을 명확하고 창조적으로 보여준다”며 “영국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해 기쁘다”고 전했다.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의 탑재, 스포츠카급의 퍼포먼스와 아이코닉한 디자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2019 월드카 어워드(2019 World Car Awards)에서 역사적인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또 2019 유럽 올해의 차, 독일/노르웨이/영국 올해의 차, 중국 올해의 그린카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70여개의 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개별 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I-PACE 판매 가격은 EV400 SE 1억910만원, EV400 HSE 1억232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650만원이며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 5년 20만km 연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