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을 사실인양 이야기하는 가짜뉴스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는 댓글이나 SNS에서도 지양되어야 합니다. 나중에 그런 이야기를 한 사람을 처벌한다고 해도 훼손당한 명예나 상처받은 인격이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회의원이 방송 출연이나 보도자료등을 통해 기업가와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사기꾼, 범법자, 조직적 범죄자 집단’같은 막말을 하고 ‘대통령과 유착’등 허위사실을 이야기해서 대통령의 명예는 물론 국민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합니다. 공익과 관계없는 공직자의 막말을 더 이상 용서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사법처리가 좋은 문제 해결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형사고소는 평생 처음 해봅니다), 막말과 가짜뉴스로 국민의 인격권을 훼손하는 발언을 반복하는 국회의원은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제가 김경진 의원을 지난 달초 형사고소한 이유입니다.
사법당국의 엄정한 처벌을 요구합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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