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학생들은 6개월 전 동구보건소와 인천금연센터가 진행한 '찾아가는 금연프로그램'의 참여자로 최근 혈액검사를 통해 지난 6개월간 금연한 것을 확인받았다.
인천재능대는 학생들이 '금연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하고 금연에 성공할 경우 1명당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은 "금연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나와 우리에게 바로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며 "행복한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평생 금연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재능대는 2009년부터 매년 교내에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여 학생 3천139명 중 금연에 성공한 1천108명(35.5%)에게 장학금 3억2천680만원을 지급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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