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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TP 입주기업 ㈜해건, 2019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수상

전북TP 입주기업 ㈜해건, 2019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수상

등록 2019.12.04 09:11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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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탄력 도로표지병’제품으로 수상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최근 ‘2019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에서 입주기업 ㈜해건(대표 엄대웅)이 자체 개발한 ‘LED 탄력 도로표지병’ 제품으로 특허청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198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38회를 맞이했다. 우수발명과 기술선진국 도약을 위한 신기술 발굴 시상 및 우수특허제품의 판로개척 및 우수특허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금번 행사에서 ㈜해건의 ‘LED 탄력 도로표지병’ 이기술성 우수한 핵심 특허기술로서 인정받아 특허청장을 수상했다. ㈜해건에서 개발한 ‘LED 탄력 도로표지병’은 국내 최초 분리형 구조의 LED 도로표지병이다.

기존의 일체형 구조와는 달리 발광부와 광원부의 구조를 분리하여 교체가 용이하도록 하고, 실리콘 등의 플렉시블한 재료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증진시켰다. ㈜해건은 이 기술로 제품을 양산화하는 단계에 있으며, 올해 1억 원 정도의 매출이 예상된다. 내년에는 미국 등지로 수출을 준비 중에 있다.

㈜해건의 엄대웅 대표는 “전북테크노파크 지원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수상하게 되어 전북테크노파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을 통하여 차량과 보행자를 위험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제품을 세계로 알리고 수출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주)해건의 기술력이 국가산업의 성장발전을 이끄는 기술로서 인정받아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테크노파크의 입주기업인 ㈜해건은 교통안전시설, LED응용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8년도 8월에 입주하였다. 2018년 전북테크노파크 R&D연계 기술애로 지원사업으로 시제품 제작을 지원 받았으며, 2019년 혁신성장 R&D+ 지원사업으로 ‘노면표지를 발광시키는 LED 도로표지병’ 과제의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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