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시는 산둥성의 가장 큰 공업도시로 방직·기계·자동차·화공·맥주 등의 산업이 발달했으며 큰 경제규모와 더불어 5년 평균 8%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주페이지 부시장은 양 도시의 경제·관광·항만물류·인문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를 방문했다.
우호협력 강화 MOU는 지난 5월 멍판리(孟凡利) 칭다오 시장 방인시 협의 내용에 대한 후속 조치로 향후 공무원 상호 파견 등 칭다오시와의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교류활동이 이루어 질 전망이다.
인천시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도시의 강점인 항만 물류를 비롯해 관광, 문화예술 등 인문교류로 분야를 확대해 더 큰 협력과 상생발전을 이끄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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