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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中 산둥성 칭다오시와 경제·관광·문화 등 우호협력 강화

인천시, 中 산둥성 칭다오시와 경제·관광·문화 등 우호협력 강화

등록 2019.12.08 13:43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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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박준하 행정부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주페이지 칭다오시 부시장과 경제,관광,항만물류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비망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6일 박준하 행정부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주페이지 칭다오시 부시장과 경제,관광,항만물류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비망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6일 박준하 행정부시장이 중국 산둥성의 핵심도시인 칭다오시 주페이지(朱培吉) 부시장을 접견하고 경제·관광·문화 등의 분야에 대한 우호교류협력 강화 MOU 체결 및 양 도시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칭다오시는 산둥성의 가장 큰 공업도시로 방직·기계·자동차·화공·맥주 등의 산업이 발달했으며 큰 경제규모와 더불어 5년 평균 8%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주페이지 부시장은 양 도시의 경제·관광·항만물류·인문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를 방문했다.

우호협력 강화 MOU는 지난 5월 멍판리(孟凡利) 칭다오 시장 방인시 협의 내용에 대한 후속 조치로 향후 공무원 상호 파견 등 칭다오시와의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교류활동이 이루어 질 전망이다.

인천시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도시의 강점인 항만 물류를 비롯해 관광, 문화예술 등 인문교류로 분야를 확대해 더 큰 협력과 상생발전을 이끄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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