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개원한 영종국제병원은 지난 7월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소아과를 시작으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했으며 최근 MRI와 CT 등 정밀 의료장비를 본격 가동하고 도수·물리치료센터의 시설확충과 병실을 추가 오픈했다
안병문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의학박사)은 기념사를 통해 "하늘도시 유일의 CT와 MRI등 고가의 의료장비를 도입해 응급진료와 수술이 가능하도록 시설과 장비를 구축했다"며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켜드려 모두가 행복한 건강백세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인성 중구청장과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 안상수 국회의원, 안병배 시의회 부의장, 김세준 인천경제청 투자유치본부장, 박성준 뉴 성민병원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영종국제병원은 하늘도시 스카이타워에 자리하고 있다. 3층에는 외래 및 검진센터, 수술실 병동이, 4층에는 도수·물리치료센터와 추가 병동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1층 응급실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개설준비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영종국제도시는 2019년 11월말 현재 8만 7천여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다. 국제공항을 비롯한 기업체의 상주인원을 포함하면 10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어 수준 높은 의료기관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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