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환전채널에 따라 다른 우대환율이 적용되는 게 특징이다. 또 일정 금액 이상을 환전하면 여행자보험 등 혜택도 주어진다.
먼저 영업점에선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시 주요통화(USD, JPY, EUR) 최대 70%, 기타통화 최대 30%의 환율우대를 적용한다. 여행자보험은 10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시 제공한다. 단, 공항환전소를 이용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채널도 확대됐다. 우리은행 원(WON)뱅킹, 인터넷뱅킹에서 100달러 이상 환전하면 주요통화 최대 90%, 기타통화 최대 55%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여행자보험은 환율우대율을 10%p 차감하는 조건으로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시 주어진다. 원뱅킹에서 환전하면 영업시간에는 1만달러 상당액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일 수령할 수 있다.
이밖에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면 해외병원 예약·진료비할인 등이 가능한 ‘콕닥서비스’와 인천공항 제1·2터미널 식음매장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겨울철 해외여행을 앞둔 소비자에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환율우대와 경품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혜택과 편리한 환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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