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규격인증 획득 및 국외 시범운영을 통한 글로벌시장 본격 도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R&D사업으로 추진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개발’ 과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한국파렛트풀㈜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육송 및 해운으로 구성된 국외 시범운영은 동남아 노선(부산신항→베트남 하이퐁)*과 미주노선(부산신항→미국 로스앤젤레스·롱비치)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접이식 컨테이너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실용화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40피트 하이큐브 형태로 제작된 접이식 컨테이너는 공(Empty), 적(Full), 묶음(Bundle, 4개 1세트) 등 형태별로 시범운영이 실시될 예정이며 국제 물류환경에 대한 정합성 검증 및 보완 작업을 거쳐 상용화될 계획이다.
접이식 컨테이너는 화물이 적재되지 않은 공 컨테이너 4개를 접어 묶으면 컨테이너 1개의 크기와 동일해지는 기술로 공컨테이너의 운송 및 보관 시 최대 75% 비용이 절감될 수 있고 작업효율 상승 및 선적용량 절감 등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국내외 항만 및 컨테이너 야드의 가장 큰 문제인 공컨테이너 보관 공간 문제 및 도로 화물 운송차량의 교통혼잡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환적량 세계 2위, 물동량 세계 5위를 자랑하는 국내 컨테이너 물류시장의 선진 기술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해외 시범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관연구책임자인 김학성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경제성, 효율성을 특징으로 하는 접이식 컨테이너의 상용화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으며 우리나라가 컨테이너 기술 선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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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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